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.
29일(현지기한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분석했었다.
먼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일(현지기한)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(CPI)가 작년 동일한 시간에 비해 6.5%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
이 문제는 월가 전공가들이 예상했던 5.3%보다 높았고, 1980년 직후 무려 3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.
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단체는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큰 부담을 깨닿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했다.
딜로이트는 '최근 1,1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/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거북목베개 가운데 8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혀졌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7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규모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'면서 '전년 똑같은 시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6%가량 증가한 수준'이라고 말했다.
하지만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지출 크기를 감소시키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'면서 '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~2% 늘어날 것'이라고 전망했다.
한편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현상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.
먼저 작년 COVID-19 상황이 발생한 이후 전 국가적으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자, 회사들 역시 제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을 것이다.
다만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불어나기 시행했는데, 회사들의 제공량이 구매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
이어서 '제공망 병목 반응을 처리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'면서 '공급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자연스럽게 완화될 것'이라고 해석하였다.